이 책은 재야 사학자이자 할아버지인 저자가 초등학생인 손주와 그 친구들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독도를 정서적, 감성적으로 받아들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습니다. 2014년 4월, 우리 신문들은 일본이 초등학교 5, 6학년이 쓰는 모든 출판사의 사회 교과서에 일본 땅 독도를 한국이 불법으로 점거했다는 내용을 담는다는 기사를 다루었습니다.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독도의 소유권을 국민 의식 속에 심는 작업을 구체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 책은 독도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한 신비롭고 통쾌하고 재미있는 동화입니다. 이 책은 독도가 우리 땅인지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고, 우리 땅이 당연한 독도를 배경으로 흥미로운 옛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독도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전 이름 없는 외딴섬 독도와 그곳을 지키는 어린 인어의 이야기를 통해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와 우리나라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의 말
1. 빈 섬 울릉도와 젊은 어부
2. 외딴섬에 사는 인어
3. 만남
4. 아이의 아빠가 되다
5. 아이와 함께 울릉도로
6. 왜인의 습격
7. 재침입
8. 사람 속으로
9. 전투
10. 엄마 돌고래
11. 사라진 아이
12. 외로운 섬 독도
부록: 울릉도를 알면 독도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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