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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꾸의 사라진 왕국

<정혜원> 글/<최영란> 그림 l 좋은꿈

뽀꾸의 사라진 왕국
  • 출간일

    2020.11.04
  • 파일포맷

    ePub
  • 용량

    42 M
  • 지원기기

    PC, Android, iOS
  • 대출현황

    보유1, 대출0, 예약중0

추천자료

바닷가 후박나무 숲에 사는 뽀꾸는 호기심 많은 흑비둘기이다. 어디론가 새로운 곳을 찾아 여행을 떠나고 싶어 한다. 어느 날, 아버지를 따라간 도회지의 공원에서 닭비둘기(살이 쪄 뒤뚱거리는 비둘기들을 이름)들을 보게 된다.공원 비둘기들은 자신들을 구원해 줄 신을 기다리고 있었다. 더 이상 평화의 상징으로 불리지 않고, 사람들에게 버림받은 것을 한탄하며 신이 나타나기를 기원한다.</br></br>그때 마침, 이곳에 놀러 온 뽀꾸를 공원 비둘기들이 보게 된다. “오, 신이 나타나셨다!” 공원 비둘기들은 자신들의 모습과 다른 흑비둘기를 신으로 받들게 된다. 뽀꾸는 처음에는 어리둥절하였지만, 그들이 가져다 주는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고, 부모의 잔소리도 듣지 않고, 다른 비둘기들이 공손하게 복종하며 받들자 자신도 모르게 ‘뽀꾸신’이 되었다. </br></br>뽀꾸는 점점 권력자의 힘을 휘두른다. 살이 찐 비둘기들을 사정없이 매질하고, 노동을 강요하고, 수확은 배분하지 않고 자신의 배를 불린다. 악역을 대신할 대장을 임명하여 역할 분담을 시키기도 한다. 그리고 여자 비둘기들에 둘러싸여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먹고 마시고 춤추고, 그들을 희롱하고 성폭력을 일삼는다. 잘못된 권력에 취해 뽀꾸는 점점 악의 신이 되어 갔다. 심지어 비둘기들을 현혹하여 ‘천국’에 데려가겠노라고 말한다. </br></br>뽀꾸가 이렇게 된 데에는 다른 비둘기들의 잘못도 크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권력에 길들여지고, 자신을 지키지 못한 나약한 정신 때문이다.비둘기들은 뽀꾸가 신이 아니고, ‘천국의 행복’이 허황된 거짓이었음을 알고 마침내 뽀꾸를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려 벌하게 된다. 하지만 비둘기들은 이미 아물 수 없는 상처를 입었고, 뽀꾸는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이 되었다.
1. 너무 심심한 동네</br>2. 신을 기다리는 공원 비둘기들</br>3. 뽀꾸의 가출</br>4. 신이 된 뽀꾸</br>5. 무서운 신이 될 거야</br>6. 충성, 충성</br>7. 여기는 뽀꾸 왕국</br>8. 거짓말쟁이</br>9. 드디어 천국 도착</br>10. 여기가 천국이라고</br>11. 때늦은 후회</br>12. 용서받고 싶은, 용서하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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